농업 분야 다양한 활용 모색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주)케이시 F&C가 2일 당밀 미생물 생균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미생물발효재단)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주)케이시 F&C가 2일 당밀 미생물 생균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미생물발효재단)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2일 친환경 농자재 기업 (주)케이시 F&C와 당밀 미생물 생균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사천시와 (주)케이시 F&C는 액체 상태의 당밀을 펠릿(고형)화해 발효의 간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당밀은 설탕에 비해 값이 저렴해 미생물 배양 등에  사용되고 있다. 

당밀 미생물 생균제는 재단이 확보한 농축산분야 미생물 종균을 활용해 당밀 팰릿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당밀 미생물 생균제는 미생물 발효제, 토양개량제, 친환경농자재, 가축(반려동물)사료보조제, 가축의 육질 개선 및 질병예방, 악취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친환경 미생물 순환농업에 의한 지역특성화를 실현시켜 농업 생태환경 보전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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