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지난 2일 항공 제조업 기반 유지를 위해 관내 항공제조업체에 총 20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지역업체 매출감소 등 실태를 파악하고, 항공 제조업 지원 심의를 거쳐 업체별 최대 1억원의 지원규모를 확정했다.

황태부 항공산업생존 비상대책위원장은 “항공제조업은 일감 부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숙련인력 유지와 항공산업 기반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던 중 한계를 느끼는 상황에서 사천시가 항공산업 지원에 앞장서 줘 고맙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용노동부와 경남도와 함께 올 연말까지 인건비와 교육비, 사업주 부담 4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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