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120명 대상 프로그램 교육
찾아가는 드론교실과 로봇교실도 함께

사천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총 96시간에 걸쳐 메이커 기본·심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총 96시간에 걸쳐 메이커 기본·심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이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2021학년도 초·중학생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작업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말한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총 96시간에 걸쳐 메이커 기본·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장소는 사천 미래교육지원센터(삼천포초등학교 후관 3층)이다. 

먼저 ‘출발! 꼬마 메이커’ 프로그램이 관내 초등 4~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비트 기본과정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마이크로비트란, 주머니 크기의 코딩 가능한 기기로 기울기 센서, 전자 나침반, 블루투스가 장착된 소형 컴퓨터를 말한다. 

중학생 대상 ‘출발! 틴(Teen) 메이커’ 프로그램은 7월 10일 개강을 앞두고,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총 96시간에 걸쳐 메이커 기본·심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총 96시간에 걸쳐 메이커 기본·심화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면 누구나 드론 장애물 경기나 드론 축구를 즐길 줄 알고, 코딩을 활용해 로봇을 작동시키는 디지털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메이커 프로그램의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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