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방역지침 위반 등으로 처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학생조종사 1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공군에 따르면, 학생조종사 12명은 지난 4일 저녁 단독비행을 무사히 마친 것을 자축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겸해 허가되지 않은 모임과 음주를 하다가, 부대 통제관에게 적발됐다. 

공군은 적발된 학생조종사들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과 학생조종사 생활예규 위반으로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부대에서는 지난 4월 이후 간부와 병, 군무원 등 1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간부 20여 명이 단장을 포함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축구를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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