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종석)가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와 ‘2020년 기준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진주사무소 관할 7개 시군(사천, 진주,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사업체 1200여 곳이다. 

이번 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통계 기초자료와 소상공인지원 등의 국가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올해는 경제총조사 통합명부 구축으로 경제통계통합조사 5종(기업활동조사, 본사일괄조사, 운수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과 경제총조사를 동시에 펼친다.

조사 대상 사업체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인터넷 및 모바일조사)를 원하는 경우 조사원이나 080콜센터로부터 참여번호를 받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대면 조사 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석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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