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과 산책로 등 갖춰 

자연휴양림 전경.
자연휴양림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당초 7월 개장 예정에서 8월 개장으로 개장 시기가 한 달 늦춰졌다.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실안동 각산 일원에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원룸형(11실), 투룸형(5실) 및 복층형(6실)의 숙박시설과 야외에서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그리고 개수대·샤워시설을 겸비한 야영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편백숲을 가로지르는 숲속 산책로, 숲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계류탁족장 등이 조성돼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도 가능하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 제공을 위하여 차선도색작업, 산책로 데크 시공, 비탈면 안전난간 설치 등을 7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녹지공원과는 “자연휴양림이 준공되면 지역관광의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