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어업 분야 재료구입·운영자금 지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오는 30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농어촌발전자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융자지원금은 사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농어촌발전자금 10억 원과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운영조례’에 따른 농어촌진흥기금 9억4000만 원 등 모두 19억4000만 원이다.

지원 기금은 종자·농약·비료·사료 등 재료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 등 두 종류다.

신청대상은 사천시·경남도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사천시·경남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000만 원, 법인 3억 원이다.

운영자금의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융자지원에 대해 객관적이고 타당한 자체심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농협 사천시지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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