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비토리 일원 관광지 지정·고시
사천시는 서포면 비토리 일원 281,869㎡를 테마관광지로 개발, 타지역과 차별화 되고 지역특성을 살리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는 그동안 관광지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남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용도지역변경을 받은바 있다.
시는 공공부분에는 별주부전 고전문학관과 비토전망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민자부분에는 토끼와 거북이집, 식당가, 숙박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관련기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대소설 별주부전의 원류인 비토지역이 해양체험과 테마공간 관광지로 개발되면 사천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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