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우승
곽주영 선수 최우수선수상, 신원화 감독 최고지도자상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2021년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2021년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2021년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청, 대구시청 등 모두 3개팀이 전국 최고의 실업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첫 경기에서 만난 대구시청을 70대 68로 가까스로 물리쳤으며,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라이벌인 김천시청을 79대 75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과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오래전부터 우승컵을 놓고 치열하게 대결을 벌여온 숙명의 라이벌 관계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곽주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신원화 감독이 최고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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