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조사는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이다. 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등으로 총 163개로 구성된다.

조사원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조사 참여자들에게 체온측정, 마스크 지급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하는 건강조사는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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