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7930여 명이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다. 1인 당 10만 원을 가구 대표 계좌로 오는 24일 1회 일괄 지급한다.

기초 생활 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지급된다. 계좌 정보가 없는 미등록 대상자는 8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누리집, SNS, 개별연락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