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발효재단-송아영농 업무협약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송아영농조합법인(대표 송상용)이 18일 와송 기술개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송아영농조합법인(대표 송상용)이 18일 와송 기술개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송아영농조합법인(대표 송상용)이 와송의 기능성을 향상한 와송 발효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8월 18일 체결했다.

와송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피를 맑게 해주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재생과 더불어 노화 방지, 간 해독, 당뇨, 혈압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단과 송아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으로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제품화할 예정이다. 또한, 와송 체험단지·아토피 케어시설 등 케어파크를 조성에도 노력한다.

특히, 미생물재단의 종균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접목해 발효과정에서 와송의 기능을 향상한 와송 발효제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와송 발효제품 개발을 통해 와송의 부가 가치를 한층 높이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재배농가의 소득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송아영농조합법인은 HACCP 시설을 갖춰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와송을 가공한 건강식품인 와송 추출액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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