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27일 개장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사천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휴양·관광시설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오는 27일 정식 개장한다. 

사천시는 2008년부터 추진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7일 개장과 동시에 본격적인 상업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ha 규모의 편백림이다. 자연휴양림에는 편백숲과 계곡 사이에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가 설치돼 있다. 

또한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다. 

숙박동은 2-4인(11실), 6-8인(5실), 10-12인(6실)로 구성돼 있다. 예약은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객실의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양림, 편백향 가득한 초록빛 힐링 휴양림”이라며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가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5)831-3435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사천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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