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12주간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끝냈다. (사진=사천시건가다가)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12주간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끝냈다. (사진=사천시건가다가)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12주간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끝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천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자녀 13명이었다. 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나라에 들어오거나 귀화한 자녀를 말한다.

사천건가다가는 이번 교육에서 책 읽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한국 생활의 적응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과 그 보호자들은 “한국어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사천건가다가는 “변화하는 가족 모습을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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