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8월 23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관내 항공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항공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억 원 씩 총 9억 원의 예산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시는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고객 네크워크 강화, 고객발굴과 매칭 지원 등으로 중소항공기업의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천시 항공부품 직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다. 

조현숙 사천시 우주항공과장은 “지역 항공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 항공기업의 국내 투자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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