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가요축제 가능성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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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가요축제 가능성 열다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1.09.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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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역대 수상자 ‘왕중왕’전
현장 투표와 온라인 인기투표 거쳐 가수 김성범 ‘대상’
이미연 대회장 “세계적인 가요축제로 성장시켜 가겠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를 대표하는 신인가수 등용문이자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성장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지난 10년을 총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대회장 이미연)는 지난 10일 저녁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을 초청해, ‘왕중왕’전 경연을 펼쳤다.

역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역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는 제1회부터 9회까지 대상·금상을 거머쥐었던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출연해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이날 왕중왕전은 유튜브 삼천포아가씨TV로 실시간 중계돼 2000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관람을 했다. 왕중왕은 현장 투표와 유튜브 시청자들의 인기투표로 선발했으며, 최종 집계 결과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제4회 대상 수상자였던 가수 김성범 씨가 1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제9회 대상수상자 손송이 씨가 2위, 제1회 대상 수상자 문수화 씨가 3위를 차지했다. 

가수 김성범 씨가 1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김성범 씨가 1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범 씨는 그동안 ‘아침마당’ 3연승을 비롯해 ‘슈퍼스타K2’, ‘판타스틱 듀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대상,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등 굵직굵직한 노래대회에서도 수상한 실력자다. 이번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민과 팬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수 김성범 씨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왕중왕 전 1위 달성 후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가수 김성범 씨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왕중왕 전 1위 달성 후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이날 가요제에는 삼천포아가씨 원곡을 부른 은방울자매를 비롯해 장구의 신 박서진(2회 최우수상), 미스터트롯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성빈(3회 대상), 남승민(제8회 은상) 등 초대가수로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장구 실력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사천 출신 가수 박서진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방울자매는 오늘날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있게 한 옛 노래를 구성지게 불러 시민과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인도했다. 

삼천포아가씨 원곡을 부른 은바울 자매가 초대가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삼천포아가씨 원곡을 부른 은바울 자매가 초대가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삼천포아가씨가요제조직위원회(대회장 이미연)는 은방울자매에게 가요제를 빛내준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본 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본 가요제를 알리는데 앞장 선 가수 박서진에게는 감사패를, 이날 함께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성빈(제3회 대상)은 삼천포아가씨가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더불어 이날 경연에 참가한 역대 수상자 9명 전원에게도 참가기념패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해 10주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사천 출신 가수 박서진이 초대가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사천 출신 가수 박서진이 초대가수로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성빈 씨의 축하공연 모습. 
가수 성빈 씨의 축하공연 모습. 
가수 남승민 씨의 축하공연.
가수 남승민 씨의 축하공연.

이날 왕중왕전은 유튜브 삼천포아가씨TV에서 실시간 중계했으며, 서경방송에서는 녹화 중계를 할 계획이다. 

이미연 대회장은 “지난 10년을 뒤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한 해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올해도 행사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끝에 10회 행사를 무사히 치렀다.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연 대회장과 가수 박서진 씨.
이미연 대회장과 가수 박서진 씨.

이어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전국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함께 해준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한다. 내년 11회 가요제도 사천시의 대표문화축제로, 사천시민들의 자랑으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인기가수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를 벤치마킹해 본 가요제를 특화된 음악축제 형식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포아가씨’ (반야월작사, 송운선작곡, 은방울자매노래)는 1964년, 지역 남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실화로 만들어진 노래로, 당시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현재도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왕중왕전 출연자와 가요제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왕중왕전 출연자와 가요제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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