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종합복지관이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의 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소통 활성화를 모색한다.
삼천포종합복지관이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의 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소통 활성화를 모색한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이 9일 독거노인 고독감 완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 발대식을 가졌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면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으로 독거노인과 자원봉사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고독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관은 독거노인과 봉사자를 1대1로 매칭해 AI로봇을 활용한 노래교실, 퀴즈, 반려식물키트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여기에 독거노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등 비대면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재훈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 내 독거노인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과 봉사자 간 결연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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