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사천생태환경교육연구회가 국제연안 정화의 날에 즈음해 11일 사천시 늑도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사천시)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사천생태환경교육연구회가 국제연안 정화의 날에 즈음해 11일 사천시 늑도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사천생태환경교육연구회가 국제연안 정화의 날에 즈음해 11일 사천시 늑도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국제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이날 연안 정화 활동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과 수료생으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해안 쓰레기를 줍고 분류하는 등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힘썼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아카데미 수료생 환경동아리는 ‘클린스웰’ 앱을 이용해 해안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종류와 그 원인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바닷가에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많아 놀랐다”며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정화 활동을 3월부터 시작된 ‘2021년 기후환경 난리 났네! 난리 났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이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해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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