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 두드림 기업 모집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월 1일까지 수출 두드림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 수출로 ‘목표(꿈)을 이룬다’ 등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수출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집중 지원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수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진공 수출바우처 우선 선정, 수출유망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 수출센터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컨설팅 연계 지원 △KOTRA 해외무역관 활용, 수출마케팅사업 우선 선정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혜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총 300개 내외의 기업을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매년 500개사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참여신청은 10월 1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055-751-9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