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여고, 내고장 자연사랑 체험활동

삼천포여고가 10월 1일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사천시)
삼천포여고가 10월 1일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삼천포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규진)가 10월 1일 ‘내고장 자연사랑 체험활동’으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느린 속도로 달리기’라는 뜻인 영어 ‘jogging’이 조합돼 만들어진 말이다.

이날 학생들은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용두공원으로 향하는 길과 삼천포여자고등학교에서 통창공원‧노산공원을 거쳐 망산공원을 향하는 길을 걸었다. 삼천포여고 학생 128명과 교사 24명이 참가했고, 이들은 동서금동 주민자치센터와 벌용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정해진 길을 걸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고, 페트병 라벨지를 제거한 다음 분리배출을 하는 등 환경정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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