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산농협이 사천시 관내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사진=사천축협)
사천축산농협이 사천시 관내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사진=사천축협)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이 사천시 관내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건전여신 일정 금액 이상을 달성한 농·축협에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천축협은 본점 포함해 6개 금융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사천축협은 2015년 3월 말 기준 대출금 1730억 원이었으나, 2021년 9월 말 대출금 3130억 원으로 1400억 원 가량 늘었다. 사천축협은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직적인 지원(정책자금)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삼성 조합장은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 원에 멈추지 않고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을 선도하고 조합원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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