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예총, 30일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개최
예심 전국 84개 팀 도전…본선 11개 팀 경연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홍보물.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홍보물.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시지회(이하 사천예총)가 10월 30일 오후 5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본선을 연다.

사천예총은 지난 9월 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했고,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로 84팀 중에서 본선 무대에 오를 11팀(▲더 미씽링크 ▲L.E ▲국빈관 진상들 ▲마인드코어 ▲묵혼 ▲디망쉬 ▲The ASIANIC ▲PUSHFIX ▲꺄뮤스 ▲진이밴드 ▲페이크톤)을 선정했다.

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1팀의 무대와 박완규 밴드의 초청공연으로 이뤄진다.

사천예총은 대상 1팀(500만 원), 금상 1팀(300만 원), 은상 1팀(200만 원), 동상 1팀(150만 원), 참가상 7팀(8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밴드경연대회에는 코로나19로 사천시민만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 예매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사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 접수로만 진행되며, 1인 2매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아마추어 밴드 팀이 참가했다”며 “시민들이 이번 본선 무대에 오른 11팀의 공연을 보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예총이 주관한다. (사천예총: 055-834-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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