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함께 만든 ‘아버지의 바다’ 눈길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진솔하게 표현

'장구의 신' 박서진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장구의 신' 박서진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화려한 장구 실력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장구의 신’이라 불리는 사천 출신 가수 박서진이 23일 자신의 흥과 한을 담은 새 앨범 ‘흥한자(興恨者)’를 발매했다.

23일 각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 앨범 ‘흥한자(興恨者)’는  ‘흥해라’와 ‘아버지의 바다(삼천포 아리랑)’ 등 타이틀곡 외에도 박서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가수 박서진은 이번 앨범 첫 타이틀곡 ‘흥해라’에서 따뜻한 봄날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찬 에너지를 대중에게 전한다. 두 번째 타이틀 곡 ‘아버지의 바다(삼천포 아리랑)’는 사천시와 함께 만든 노래로, 삼천포 출신인 박서진의 이야기와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진솔한 가사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가수 박서진은 2012년 제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삼천포아가씨’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해, 장구와 트로트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으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년 현재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