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씨 “이웃에게 작은 도움 줄 수 있어 기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지난 19일 2021 기빙클럽 200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지난 19일 2021 기빙클럽 200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가 지난 19일 2021 기빙클럽 200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릴레이를 하는 기빙클럽 캠페인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경남지사에는 지난해 119명의 기부자가 1억8700만 원을 기부해, 347가구의 위기가정을 도왔다. 

2021년 기빙클럽 200호의 주인공은 사천시 소재 삼우산업사 정기현 대표로, 대한적십자사 사천기구협의회 후원회원이다. 그는 사랑의 합동결혼식과 무료급식소 운영, 희망풍차 결연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재난구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현 대표는 “이번 기빙클럽 200호 가입으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더욱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유진종 회장(우리수산 대표)과 후원회원들도 이번 기빙클럽에 195호~199호로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릴레이 기부가 이어져 ‘2021 기빙클럽’ 200호 가입을 달성했다.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온정이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