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사천 464번~472번)이 추가됐다. 사천시보선소 선별진료소 풍경.
11월 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사천 464번~472번)이 추가됐다. 사천시보선소 선별진료소 풍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1월 1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사천 464번~472번)이 추가됐다. 사천에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동지역(삼천포)를 중심으로 고연령층의 산발적인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0대 남성인 사천 464번(경남 13019번)은 수도권(경기도 용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대 여성인 사천 465번(경남 13020번)과 40대 남성인 사천 466번(경남 13021번)은 10월 31일 확진된 사천 461번(경남 12976번)의 지인이다. 

70대 남성인 사천 467번(경남 13022번)은 10월 31일 확진된 사천 462번(경남 12977번)의 지인이다. 60대 여성인 사천 468번(경남 13023번)도 31일 확진된 사천 458번(경남 12973번)의 동선 노출자다. 

80대 여성인 사천 469번(경남 13024번)은 31일 확진된 사천 463번(경남 12985번)의 동선 노출자다. 10대 미만 남아인 사천 470번(경남 1303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대 남성인 사천 471번(경남 13038번)은 30일 확진된 사천 454번(경남 12956번)의 지인이다. 50대 여성인 사천 472번(경남 13039번)은 사천 468번(경남 13023번)의 동선 노출자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동지역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지역내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조금이라도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신 분은 삼천포보건센터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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