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고려해 토론 훈련 진행

사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1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일 진행했다.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1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사천시 외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3개의 유관기관, 25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했다. 시는 ‘태풍 상륙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는 재난상황’을 설정한 후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대응 상황보고, 실무반 및 유관기관별 재난대응 추진 및 문제점 논의, 토론훈련 자체 평가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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