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동아리 ‘먹사모’ 작품전시회
서예‧문인화 작품 모두 26점 선보여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사모'가 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진=사천장복)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사모'가 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진=사천장복)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서예‧문인화 동아리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제9회 먹사모 작품 전시회’를 연다.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리 미술관(사천시 읍내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았다. 동아리 회원 14명이 참가해, 서예‧문인화 작품 모두 26점을 선보인다. 그 중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서예 부문 대상을 받은 보천 김재우 씨의 ‘만리뢰’도 함께 전시된다.

먹사모 김재우 회장은 “일 년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전시회 개최에 힘써주신 회원들과 단체들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55-830-551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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