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 야행’ 행사 열어
수군장 퍼레이드, 무형문화재 공연 등 눈길

'사천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된 거북선 홀로그램 전시 모습.
'사천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된 거북선 홀로그램 전시 모습.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사천문화재단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사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행사 ‘2021년 사천문화재 야행’을 열었다. 행사 장소는 대방진굴항, 각산봉수대, 삼천포 대교 공원 일원이었다.

이번 행사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 ▲밤에 걷는 거리 ‘야로’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 ▲공연 이야기 ‘야설’ ▲음식 이야기 ‘야식’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 등 6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사천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된 수군장 퍼레이드 모습.
'사천문화재 야행’에서 진행된 조선수군장 퍼레이드 모습.

사천문화재단은 거북선 홀로그램 전시, 조선수군장 퍼레이드, 사천의 무형문화재 공연 등으로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조선수군 의상·향토 음식 체험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야경으로 보는 문화재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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