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800m 2분16초59 통과…대회기록 갱신
“앞으로 훌륭한 육상 국가대표 선수 되고파”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사천초 6학년 박민주 학생.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초등학교(교장 강경화) 6학년 박민주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에서 800m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박민주 학생은 8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육상 800m에서는 2분 16초 59로 결승점을 통과해 제35회 전국육상경기대회의 경북 임고초의 2분 17초 46의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박민주 학생은 2021년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3관왕 및 신기록 수립, 제9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 800m 금메달과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육상 꿈나무다.

박민주 학생은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았다. 목표였던 한국 기록을 경신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올린다. 앞으로 훌륭한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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