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은 "우주청 설립 최적지는 사천...도민 관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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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은 "우주청 설립 최적지는 사천...도민 관심 절실"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1.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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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회 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 중인 황재은 도의원(사진=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중인 황재은 도의원(사진=경남도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재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우주청 설립과 관련해 사천 유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황 의원은 17일 제39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주산업을 전담할 정부조직인 이른바 우주청 신설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우주청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놓고 있으며 여야의 대통령후보들까지 우주산업 육성을 공약화하고 있어 차기 정부에서는 이것의 신설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황 의원은 "누리호의 실질적인 연구와 조립, 제작 모두가 경남 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내의 기업들에서 진행됐다"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항공 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이른바 에어스페이스 벨트의 중심지인 사천시에 우주청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소나 우주센터 등이 위치한 다른 지역은 우주산업 육성이라는 우주청 설립의 근본 목적에 배치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효과를 거둘 수 없어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사천의 경우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70%가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천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앵커기업으로서 관련 업계를 선도할 뿐 아니라 주변 우주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적으로도 인근의 진주, 고성, 창원을 잇는 에어스페이스 벨트의 핵심 지역으로서 산업적·지역적 연계발전성 역시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또한 황 의원은 "자본과 경제력을 앞세운 수도권 집중화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주청은 반드시 경남에 설치되어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낙후된 서부경남인 사천에 설치되어 지역균형발전의 가치에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우주청 설치의 논의가 여야를 막론하고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들의 주요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심정으로 경남도가 이러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성공적 유치를 위해 340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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