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대시민 홍보·행정업무 지원 사례 꼽혀

사천시가 지난 17일 ‘2021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추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사천시가 지난 17일 ‘2021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추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2021년 혁신행정 최우수 사례로 토지관리과의 <드론아~ 행정을 부탁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2021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추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54개 사례(혁신분야 40건, 적극행정분야 14건)가 공유됐다. 시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혁신·적극행정 분야 우수사례를 각각 선정했다. 성과보고회는 지속가능한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혁신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드론아~ 행정을 부탁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드론에 현수막을 달아 비대면 홍보를 하고, 주민의 관심과 호응도를 증가시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행정지원업무 전반에 드론을 활용, 국가공모사업 계획서 등에 활용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우수 사례는 건강증진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 ‘다 같이 걷자 사천(4000)걸음’>, 장려 사례는 관광진흥과 <해설사와 함께 하는 사천관광 홍보 SNS 영상 제작>, 기획예산담당관 <안녕하세요? 사천시민입니다> 등이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분야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후 오는 12월 중에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우수사례로 결정된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혁신과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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