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11월 25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제33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11월 25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제33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참석한 12명 이사의 만장일치로 홍민희 시장권한대행을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며, 2022년도 사업계획(세입·세출예산)을 비롯해 상정된 8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재단은 인터넷수능방송 수강지원의 지원 확대와 학원비 지원사업 등을 의결했다. 우선 재단은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학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학교당 1명씩 발굴·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재단은 매년 3월 지급하는 성적향상 장학금의 성적 향상 폭을 20%에서 10%로 확대하는 등 선발기준을 완화하기도 했다.

재단은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의 폭을 넓히고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천시와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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