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사천시에 레저 선박이나 소형 낚시 어선 이용자가 늘면서 사건·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다. 사진 제공: 황문성 해우레포츠 대표.      
최근 들어 사천시에 레저 선박이나 소형 낚시 어선 이용자가 늘면서 사건·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다. 사진 제공: 황문성 해우레포츠 대표.      

[뉴스사천=하병주 기자] 최근 들어 사천시에 레저 선박이나 소형 낚시 어선 이용자가 늘면서 사건·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다. 

사고는 운항할 때가 아니라 정박 중에도 일어난다. 밀물과 썰물의 세기나 바람의 방향 등을 잘 고려해 배를 묶어야 함에도 그러지 않은 탓이다. 그저 면허증만 믿고 바다에 배를 띄울 게 아니라 먼저 경험부터 쌓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배에 연락처를 꼭 남겨 둘 것도 권한다. 그래야 누구라도 위험을 알릴 수 있다. 

사진은 12월 2일 남양동 미룡마을 앞 부잔교 아래로 어선이 밀고 들어간 모습과, 12월 4일 대방진 굴항 근처에서 물에 잠긴 레저선을 끌어올리는 모습. 사진 제공: 황문성 해우레포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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