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교실·건강음식반·도시농업반 개설

경남농업기술원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생활문화교육 수강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생활문화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도시·농촌 여성, 그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5일까지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열린다. 올해 교육은 각 과정별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기와 실습비중을 한층 높였다.

교육 과정은 차세대 소비자인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체험교실,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음식반, 도시소비자,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도시농업반 등 3개 과정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교실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 교육농장의 다양한 체험농장 교실과 요리교실, 원예교실 등 놀이와 교육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농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편성했다.

건강음식반은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반을 두고 전통음식 기능성과 퓨전화에 대한 이론교육, 그리고 기능성 건강음식 조리 실습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여 나가게 된다.

또 도시농업반은 녹색생활농업 실천을 통한 안전한 식생활과 가족과 함께하는 유기농 텃밭 가꾸기 등 도심 속에서 농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마련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771-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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