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협, 화합한마당 겸 환경정화 활동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3일 사천대교 아래에서 열렸다.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3일 사천대교 아래에서 열렸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가 지난 3일 용현면 주문리 거북선마을에서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과 사천시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자연보호 유공시민과 공무원 표창을 수여하고, 곤양면 맥사리 이순신 백의종군로로 이동해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헌장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 소중한 자연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1978년 10월 5일 제정·선포됐으며, 올해로 43주년을 맞고 있다. 이날 자연보호 읍·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걸으면서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챙겼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진행했던 기후위기 생태환경교육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박주태 회장은 “자연보호는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진리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보호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보호 실천에 자연보호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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