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사천점' 운영위원 확정, 올해 사업 계획 정해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은 올해 매출 '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2일 개장한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을 이끌어갈 운영위원과 올해 활동 계획이 확정됐다.

사천자활센터(센터장 최인태)는 지난 12일 자활센터 내 교육관에서‘아름다운가게 사천점 3차 추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발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최인태 센터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18명의 운영위원도 결정됐다.

운영위원으로는 ▲정대성 사천시주민생활지원과장 ▲박동식 도의원 ▲김현철 시의회 의장 ▲구본길 사천교육장 ▲김정규 사천중학교장 ▲김종화 (주)뉴스사천 대표 ▲정판준 삼천포제일병원장 ▲보련스님(국관사) ▲이만수 목사(삼한교회) ▲이민 신부(사천성당) ▲최학림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 ▲강점종 사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조정숙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장 ▲구정화 사천YWCA회장 ▲최연순 자원봉사협의회장 ▲정지선 대한미용사회 사천시지회장 ▲이광선 모자가정 어머니후원회장 등이다.

운영위는 앞으로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자원봉사자인 활동천사 중에 2명을 추가로 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활동천사의 대표도 선임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활동천사 인원이 부족해 이후에 다시 정하기로 했다.
아름다운가게 내부 모습.
특히 올해 매출 목표를 1억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웠다.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부족한 활동천사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며 벼룩시장, 나눔장터, 기증전, 기획전, 할인전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지역 학교에서부터 시민사회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위는 이날 아름다운가게 사천점 개장 당시에 기부 받은 쌀 12가마는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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