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일 500명 안팎에 이르면서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조짐이다. 사진은 삼천포보건센터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사천DB)
12월 13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2월 13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최근 사천읍 권역 학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된 '사천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3일 기준 누적 36명으로 집계됐다. 서부지역 휴양시설 관련 확진자 역시 최근 며칠 사이 10명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가족 김장 행사 등으로 타지역 거주 가족과 지인 방문이 늘어나면서 사천시 관내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기존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다음은 13일 오후 2시 기준 사천지역 확진자 현황.    

30대 여성인 사천 689번(경남 16972번)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10일 확진된 사천 634번(경남 15662번)의 가족이다. 

10대 미만 남아인 사천 690번(경남 16973번)과 10대 남성인 사천 691번(경남 16374번)은 12일 확진된 사천 688번(경남 16756번)의 가족이다. 이에 사천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40대 여성인 사천 692번(경남 16975번)과 10대 여성인 사천 693번(경남 16976번)은  사천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80대 여성인 사천 694번(경남 16977번)은 12일 확진된 사천 685번(경남 16753번)의 지인이다. 

70대 남성인 사천 695번(경남 16978번)은 12일 확진된 사천 684번(경남 16752번)의 가족이다. 

70대 여성인 사천 696번(경남17006번)과 70대 남성인 사천 697번(경남17007번)은 부산 진구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 결과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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