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28곳 유지관리 철저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경상남도 주관 ‘2021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하천 유지관리사업 실적, 하천 불법행위 단속, 하천 공작물 유지관리 실태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도는 두 차례의 현장 확인을 거쳐 사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예산 확보, 시행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올해 사업비 총 6억6000만 원으로 지방하천 28곳의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풀베기, 수목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펼쳤다.

또한, 노후 배수문과 하천표지판 등 시설물의 정비도 병행 추진해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수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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