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센터 겸 행정복지센터
지상 3층, 연면적 1621㎡ 규모

용현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곽순표)가 12월 22일 용현면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용현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가 12월 22일 용현면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뉴스사천=이영현 인턴기자] 용현면 오동지교류센터(농촌중심지 교류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겸한 용현면 복합청사가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돌입한다.

용현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곽순표)가 12월 22일 용현면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사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 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천시는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621㎡ 규모로 복합청사를 신축했다.

1층은 민원실, 상담실, 면장실 등 민원서비스 공간, 2층은 다목적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자치 활동공간, 3층은 오동지교류센터 사무실, 프로그램실 등 프로그램 공유공간으로 배치했다.

이숙미 면장은 “신청사에 행정복지센터와 농촌중심지 교류센터가 공존한다”며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공유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사에 따르면, '오동지'는 용현면 청사가 있는 신송(新松)마을의 옛 이름이다. 현재의 송지천 방천은 일제시대에 막은 것으로 이 방천이 생기기에는 지금의 마을회관 앞에 오동나무 숲이 있어 '오동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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