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석탄발전’, 그 중심에 선 고성과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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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석탄발전’, 그 중심에 선 고성과 사천
  • 하병주 기자
  • 승인 2021.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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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이 뽑은 2021년 사천 7대 뉴스] ④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가 올해 3월9일부터 가동을 멈췄다. 반대로 고성하이화력은 올해 5월에 1호기, 10월에 2호기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환영 논평과 비난 논평을 번갈아 냈다.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가 올해 3월9일부터 가동을 멈췄다. 반대로 고성하이화력은 올해 5월에 1호기, 10월에 2호기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환영 논평과 비난 논평을 번갈아 냈다.

[뉴스사천=하병주 기자] 고성군에 있으면서 사천시에 큰 영향을 주는 사업체가 있다. 바로 삼천포화력발전소와 고성하이화력발전소다. 둘 다 석탄을 연료로 쓰는 발전소여서, ‘기후 변화’나 ‘지구 온난화’라는 사회 문제와 맞물려 관심이 높은 대상이다. 그런데 2021년 한 해 동안 한쪽에선 ‘지고’, 다른 한쪽은 ‘뜨는’ 일이 동시에 일어났으니 이를 ‘공교롭다’고 해야 할까.

 

1983년 8월과 1984년 2월에 준공해 전기를 생산했던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가 올해 3월9일부터 가동을 멈췄다. 이로써 수명이 다한 1·2호기는 완전히 문을 닫았다. 반대로 고성하이화력은 올해 5월에 1호기, 10월에 2호기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환영 논평과 비난 논평을 번갈아 냈다. 이들은 ‘탈석탄 에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편, 올해 8월에는 삼천포화력 3·4호기를 대체할 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삼천포발전본부 내에 짓기로 하고 남동발전과 고성군이 ‘천연가스발전사업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연말에 이르러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삼천포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민 건강 영향 조사’ 결과를 내놨다. 여기에는 ‘1급 발암물질인 나프탈렌의 대사 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 주민보다 높다’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연구진은 이와 관련한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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