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사천-김포 노선 사천공항 취항 확정
1월 28일부터 B737기종 여객기 하루 2회 운항 

진에어가 1월 28일부터 사천-김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1월 28일부터 사천-김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진에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대한항공의 자회사이자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오는 1월 28일부터 사천공항에 사천-김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우선 운항기간은 1월 28일부터 3월까지다.  

진에어는 B737-800(189석) 기종 항공기를 투입, 1월 28일부터 하루 2회 사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항공 운임은 주중 7만3000원, 주말 8만6000원, 성수기 9만7000원이다. 

진에어 김포-사천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5분 이륙해 사천공항에 오전10시5분 도착하고, 사천공항에서 오전10시40분 이륙해 김포공항에 오전11시40분에 도착한다.

또 김포공항에서 오후6시40분 출발해 오후 7시40분 도착하고 사천공항에서 오후 8시15분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9시 15분 도착할 예정이다.

최정호 진에어 사장은 “이번 김포-사천 노선 신규 취항으로 지역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발한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제 의원은 “사천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사천시·진주시와 협의하여 공항리무진 등 직행 버스 노선 개설 등 노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도 1월 진에어 취항에 대비해 기타 제반 사항을 경남도, 공항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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