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물 지키기 도민 총궐기대회 19일 경남문예회관 일원

서부경남 생존권 사수.남강물 지키기 도민 총궐기대회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진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집회에는 도민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남강댐 서부경남 대책위는 이날 총궐기 대회를 통해 ▲서부경남 말살책 ‘남강댐사업(수위상승및부산물공급/방수로/지리산댐)’ 전면 백지화 요구 ▲짜 맞추기 남강댐 예비타당성 결과 전면 폐기 및 불법 타당성조사 즉각 중단 요구 ▲남강댐사업 불법 강행, 서부경남 말살 주범 ‘국토부 장관’ 파면 요구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도민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 결사항전의 각오로 남강댐사업 전면 백지화를 위한 전면적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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