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협조 시민께 감사…민선 8기 안정적 출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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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협조 시민께 감사…민선 8기 안정적 출범 지원”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2.01.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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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에게 듣는다

찾아가는 백신접종 도내 최초 운영…시민 일상 회복 최선
항공산업 재도약 기틀 마련 강조…관광산업 지원 고심
송포산단 등 대형사업 ‘재검증’…국가산단 투자유치 ‘총력’ 
대선·지선 앞두고 공직자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철저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1월 7일 뉴스사천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1월 7일 뉴스사천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뉴스사천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사천시의 핵심 전략사업들을 잘 정리해 민선8기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지부진한 일부 산업단지에 대해선 철저한 재검증을 약속했다. 또한 다가오는 대선과 지선과 관련해,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에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 전하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사천 신년인터뷰는 1월 7일 오후 2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1. 우선 지난해부터 돌아보면 좋겠다. 전반적으로 어떤 한 해였나?

= 2021년은 성과와 시련이 공존한 한 해였다. 지난해에는 사천~제주 간 바닷길이 카페리 여객선 취항과 함께 7년 만에 다시 열렸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편백숲 자연휴양림도 개장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와 삼천포 구(舊) 역사도시개발사업의 착수도 중요한 성과였다.

하지만 사천시를 대표하는 항공산업은 여전히 위기다.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타 지역의 항공MRO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사남~정동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과 사천항공산업대교 국비 예산을 확보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2. 사천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오는 6월까지 사천시를 이끌 예정이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나? 

= 먼저,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민생을 살피고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항공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 기틀 마련에 사활을 걸 생각이다. 사천시의 핵심 전략사업들을 잘 정리해 민선8기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  

3. 코로나19 대응이 큰 숙제다. 어떻게 하고 있나.

= 사천시는 지난해 경남도 18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다. 빠른 조처로 지역사회 유행의 위기 국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었다. 올해는 추가 예방접종과 청소년 예방접종률을 높여나가는데 신경을 쓰겠다. 

현재 3개반 8팀 58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반 확대 운영 등으로 시민의 일상 회복을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큰 소동 없이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4.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 지난해 사천의 관광산업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비교적 선방했던 한 해였다. 올해는 머무르는 관광 사천 구현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무엇보다 광포만이 국립공원으로 편입될 경우 생태관광지 개발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코로나19 시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사천관광 홍보에 집중하고, 해양 레저관광과 사천케이블카 휴양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 자연환경과 지역특산품, 지역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한 관광상품 발굴 연계로 관광과 지역주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겠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1월 7일 뉴스사천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5. 지난 12월 시정연설에서 사업 추진이 부진한 대형사업과 정책을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 시정연설에서 밝힌 정책 재검증 대상은 주로 산업단지들이다. 현재 추진 중인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항공산업이 호황기를 누리던 시기에 계획했다. 하지만 계획 당시와  현재의 산업계 수요와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현실적으로 사업 착수가 어려운 송포일반산업단지가 대표적인 재검증 대상이다. 
일부 부지매입 예산이 투입된 서부산업단지는 시기조절이 필요한지 여부를 재검증해 민선8기 새로운 시장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절감되는 예산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분양 등에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담당을 강화하고, 홍보에 집중하겠다. 

6.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도 항공산업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어떤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나?

= 사천시는 항공산업 도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준공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내 복합재부품 시험평가 연구시설을 활용해 인증과 시험평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 또한, 항공기업 시험평가 인증수수료 지원,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 등 직접 지원에 3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항공기구조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반구축, 선도형 디지털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시행해 개별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기반구축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항공부품 공급망 재편에 대비한 수출 지원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7. 지방선거가 다섯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 관리 대책도 중요한 숙제다.

=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해여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민의 공복인 공직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행위와 행동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직위여하를 불문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먼저, 전 직원에게 업적홍보, 행사와 홍보물 발행, 기부행위 등 모든 업무 추진 시 선관위의 사전 문의로 선거법 저촉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감사부서에 주민자치위원과 각종 단체에서 선거에 개입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가 어느 선거보다 엄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9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8. 마지막으로 사천시민에게 덕담과 당부의 말씀?

=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과 공직자 모두 고생하셨다. 새해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면서, 시의 성장 로드맵을 완성하도록 하겠다.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성심을 다해 준비된 목표와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구체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임인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과 안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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