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제, 관광, 문화 등 교류 계속

경남 사천시 동서동과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이 18일 동서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사진=동서동)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 사천시 동서동과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이 18일 동서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차우정 동서동장, 송장석 구갈동장과 함께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은 특산품 판로 개척과 지역 관광명소 홍보,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지역은 일상회복으로 대면 활동이 정상화될 경우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행정, 경제, 관광, 문화 등 4대 분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결연은 사천시와 용인시가 지난해 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 지역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차원의 첫 우호증진 협약이다.

차우정 동서동장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이지만, 동서동과 구갈동 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다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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