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만 60세 이상 시민 무료 뇌파검사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뇌파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치매 조기 예측검사는 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다.

이번 검사는 뇌 고유 리듬 노화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받는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무료 진단검사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와 치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055-831-58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뇌파검사와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한 치매안심행복버스를 이용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방문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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