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2022년 도민정책소통단을 공개모집한다. 도민정책소통단은 전체 100명(8개 분과)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개모집에서 84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도에서 추천한다.

공개모집기간은 3월 11일까지다. 자격요건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사회혁신추진단 이메일(gnsinn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도민소통단은 8개 분과(△기획혁신 △안전건설 △산업경제 △행정교육 △농해양수산 △도시전략 △문화환경 △복지여성)로 나뉘어 크게 정책제안과 정책평가를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참여자 개인별로 3~4명의 별도 팀(‘도민이야기모임’)을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제안자·행정·전문가가 참여하여 정책 채택률을 높이는 과정이 포함된다.

하반기에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주요정책을 분석하고, 타당성·효과성·도민소통노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소통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러한 전 과정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옥세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참여도민의 역할과 활동기간이 강화된 만큼 사회혁신에 대한 열망과 책임감이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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