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혁신성 평가해 15개사 선정 목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2022년 경상남도 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000만 원 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선행기술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기업성장 컨설팅 등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가 전담 관리자로 지정되어 정책을 반영한 성장전략 자문, 기업 보유기술의 차별화 전략,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경남 스타기업에 선정 되면 연간 최대 2억 원까지(최대 2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 전용 연구개발(R&D) 공모과제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법인체로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업종에 해당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업체는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 스타기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경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경남 스타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도청 중소벤처기업과(055-211-3366) 또는 경남TP기업지원단(055-259-3379)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