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문화예술진흥 공로 표창패 
2021 경남 우수공연장·우수 기획자 선정 

사천문화재단은 최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표창패를, 극단 장자번덕과 김종필 사무국장은 경남도지사 표창과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최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표창패를, 극단 장자번덕과 김종필 사무국장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재)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과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이 그동안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최근 사천문화재단은 최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표창패를, 극단 장자번덕과 김종필 사무국장은 경남도지사 표창과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남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한 극단 장자번덕은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 은상과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 우수한 경상남도의 예술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역민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시연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풍패지향 사천>과 <사주천년의 꿈>을 개발·운영해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사천의 고유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공연장과 상주단체가 공동 개발·운영한 문화예술콘텐츠인 <공연장 문턱 낮추기>프로젝트 등으로 최근 몇 년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2021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 공연장, 우수 기획자(김종필)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1년 경남융복합협업축제인 <2021 아트 커넥션 in 경남 브랜드>를 열어, 경남도내 기획자 포럼과 심포지엄, 경남지역브랜드 콘텐츠 도서 발간 등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지역예술 생태계의 발전과 경남의 문화예술 수준을 상승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은 2022년에도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준비 중 이며,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공연장과 지역예술단체의 협업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고 수상을 한 것 같다”며 “사천시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사무국장은 “사천의 고유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를 비롯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작품으로 시민들게 더 가까이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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