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피해접수 창구를 개설했다. 
경남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피해접수 창구를 개설했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피해접수 창구를 개설했다. 

피해접수 창구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에 개설됐다. 피해사례를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유형별 피해사례는 향후 대응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시군과 협업으로 도내 수출기업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산업분야별 피해사례를 접수해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산업부, 중기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협회 등과 협업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도 해외사무소·통상자문관, 코트라 등을 활용해 수출입선 다변화 지원 등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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