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 26일 야외음악회 마련
플리마켓, 지역예술인 공연 등 문화행사 다채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 마을카페 ‘등대길 101’ 야외무대 오픈 기념 버스킹 음악회를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연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 마을카페 ‘등대길 101’ 야외무대 오픈 기념 버스킹 음악회를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연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이 마을카페 ‘등대길 101’ 야외무대 오픈 기념 버스킹 음악회를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연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은 이날 음악회와 플리마켓을 함께 열어 노산공원과 삼천포를 찾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장한 마을주민카페 ‘등대길 101’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대길 101’은 노산공원의 남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7일 개장했다. 건물은 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절반을 나눠 쓰고 있다. 이 카페는 도로명 주소와 같이 마을카페 이름을 지었다. 차량 네비게이션에서 ‘등대길 101’을 도로명 주소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등대길 101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음악동아리(홍키통키, 사천통사모, 어쿠스틱브라더스 등)와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등대길 101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음악동아리(홍키통키, 사천통사모, 어쿠스틱브라더스 등)와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등대길 101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음악동아리(홍키통키, 사천통사모, 어쿠스틱브라더스 등)와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소풍가場’도 주변에서 열린다. 메인 공연으로는 USD현대무용단, 싱어송라이터 서찬우, 브로큰메탈, 프로젝트 부에나 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 관계자는 “사천시민과 관광객들께 노산문화마을협동조합과 노산 둘레길을 소개하고,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봄날의 문화 향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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